편평사마귀와 쥐젖·비립종·한관종, 어떻게 구별하나요?
핵심 요약
편평사마귀는 바이러스 감염이라 주변으로 번질 수 있고, 쥐젖·비립종·한관종은 옮지 않는 양성 병변입니다. 겉모양이 비슷하고 섞여 있는 경우도 많아서, 정확한 구분은 밝은 조명 아래 확대해서 보는 진찰로 합니다.
한눈에 비교
| 구분 | 번지나요 | 원인 | 모양 | 잘 생기는 곳 |
|---|---|---|---|---|
| 편평사마귀 | 번질 수 있음 |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 1~5mm, 납작하고 표면이 매끈함, 피부색~연한 갈색 | 이마, 볼, 턱, 목, 손등 |
| 쥐젖 | 옮지 않음 | 피부가 작게 늘어난 양성 혹(연성섬유종) | 말랑하고 튀어나와 달랑거림 | 목, 겨드랑이처럼 접히는 곳 |
| 비립종 | 옮지 않음 | 각질이 피부 속에 갇힌 작은 주머니 | 1~2mm, 흰색이나 노란빛의 단단한 알갱이 | 눈 주위, 볼 |
| 한관종 | 옮지 않음 | 땀샘관이 늘어난 양성 종양 | 1~3mm, 피부색~노란빛, 단단하고 여러 개가 모여 있음 | 아래 눈꺼풀 주변 |
| 좁쌀여드름 | 옮지 않음 | 모공이 막혀서 생김 | 모공 자리가 볼록, 짜면 피지가 나옴 | 이마, 턱 |
집에서 먼저 살펴볼 점
- 긁은 자리를 따라 일렬로 생겼다 → 편평사마귀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말랑하고 달랑거린다 → 쥐젖에 가깝습니다.
- 하얗고 단단한 알갱이가 박혀 있다 → 비립종일 수 있습니다.
- 눈 밑에 비슷한 크기로 여러 개가 모여 있다 → 한관종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짜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 여드름이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때는 더 짜지 마세요.
이 기준은 참고용입니다. 한 얼굴에 여러 가지가 섞여 있는 경우가 흔하고, 겉모양만으로는 전문가도 확대해서 봐야 구분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구별이 중요한가요?
원인이 다르면 다루는 방법도 달라집니다. 편평사마귀를 여드름으로 알고 짜면 오히려 주변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옮지 않는 비립종이나 한관종을 사마귀로 알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 편평사마귀는 바이러스성이라 눈에 띄는 돌기만이 아니라 주변의 작은 병변까지 함께 확인해야 다시 생기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꼭 진료를 받아 보세요
- 빨리 커지거나, 색이 고르지 않거나, 피가 나는 돌기
- 오래된 점이나 돌기의 모양이 달라질 때
이런 경우는 위의 다섯 가지가 아닌 다른 질환일 수 있으므로 피부과 진료로 먼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편평사마귀를 여드름인 줄 알고 짰어요. 괜찮을까요?
편평사마귀는 짜도 나오는 것이 없고, 짠 자리를 따라 새로 생길 수 있습니다. 더 손대지 말고 주변에 새 돌기가 생기는지 지켜보면서 확인을 받아 보세요.
쥐젖도 다른 사람에게 옮나요?
쥐젖은 바이러스와 관계없는 양성 혹이라 다른 사람에게 옮지 않습니다. 다만 편평사마귀와 함께 있는 경우가 있어 구분이 필요합니다.
한관종과 비립종은 그냥 둬도 되나요?
둘 다 옮지 않는 양성 병변이라 건강상 급하게 없애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보기 불편하거나 개수가 늘어날 때 상담을 받아 보시면 됩니다.